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
지금은 아이돌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혔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아이돌이라는 문화는 있었지만 각각의 음악이 달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트로트, 락 밴드, 재즈, 여러가지 장르가 있었다면 요새는 아이돌의 음악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이들이 음악을 생각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른들이 여러 악기를 갖고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연륜이 있는 분들이라면 악기를 다루는 영화를 보고만 있어도 악기를 다시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주인공 듀이는 빈방없음이라는 록밴드의 리더였으나 백수였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꿈을 꾸고 있었지만 밴드원들은 리더를 쫓아냈고, 백수였던 듀이는 네드 슈니블리의 친구집에 얹혀살고 있었고 돈이라도 벌어야 했기 때문에 집에서 전화를 하던 중 어떤 초등학교에 불법으로 취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여기서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아이들의 악기다루는 실력을 보고 다 같이 대회에 나갈 계획을 세우면서 아이들에게 락에 대한 음악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엄격한 학교 안에서 공부만 하던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면서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고 부모님들에게 표출도 할 수 있게 되고, 자기의 콤플렉스도 극복하지만 주인공 듀이가 불법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고 학교에서 잘리지만 아이들이 듀이를 찾아가게 되고 다 같이 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를 짓고 학교 주변에 방과 후 수업으로 음악을 아이들이 배우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
주인공 듀이도 마찬가지이고 각각의 캐릭터들도 영화의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듀이는 음악적 실력과 리더로서의 능력이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잭 무니햄은 엄격한 아버지 덕분에 음악의 재능을 썩히고 있었는데 듀이 덕분에 음악적 재능을 살릴수 있었고, 토미카라는 흑인 여자 아이가 있었는데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힘들어했지만 주인공 덕분에 엄청난 보컬실력을 보여줍니다.
요즘 MZ세대라고 해서 말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보면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퍼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만의 특유의 정착된 문화가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어른들이 정해놓은 성적, 분위기 환경들을 잊어버리고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을 쫓게 만들어주고 아이들의 소리를 들어주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MZ세대들에게 너무 어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 같고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놀이를 하다 보면 문제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세대의 음악들은 다 전자로 만들고 있지만 악기를 하나씩 배우는 모습들을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재능의 쇼케이스&평점
네이버 평점 8.7점이고 2004년도에 mtv에서 코믹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리처드 링크레이터 이고 제작비의 4배의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017년도에 재개봉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영화이고 뮤지컬로도 나온 영화입니다.
10년이 지난 후에도 배우들이 다시모여 무대 공연을 하였고, 20주년을 맞이하여 배우들이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드럼을 맞았던 케빈은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락을 너무 좋아했던 잭블랙의 음악적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음악 영화와 달리 재미있는 요소를 더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악기다루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좋아기도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평점은 9점대로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개인 악기 하나 정도는 배울 수 있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이 무엇에 집중할 수 있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느꼈을 때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더 좋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