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풍부한 스펙터클
주인공인 줄스 오스틴 의류사업의 CEO였고 단기간 안에 큰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던 중에 자신은 잊어버렸지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프로그램 신청한 것을 뒤늦게 알았고 벤 휘테커가 줄스의 인턴생활을 시작하는데
줄스는 벤에게 할 일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을 하고 신경을 안 쓰지만 벤은 자신의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게 되고 때마침 줄스가 더러워진 책상을 보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자 벤은 그 책상을 정리하게 되면서 점점 더 벤은 줄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벤은 줄스의 운전기사를 하고 있었고 줄스의 생활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서로 신뢰가 생기게 되었고 줄스는 벤에게 부탁하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줄스는 처음에 벤을 믿을 수 없었고 운전기사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벤이 하는 행동들이 줄스를 감동시켰고
줄스는 점점더 벤에게 기대게 되면서 남편의 바람피운 얘기, 회사를 다른 CEO를 받아들여야 할지 등등 줄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다른 직원들의 고민들도 해결해 주고 있었습니다. 줄스는 다른 직원들을 믿지 못하고 혼자 하는 일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벤은 줄스에게 사람들을 믿고 같이 일을 해야지 회사가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일이 잘 풀리게 되면서 남편은 바람을 피웠었지만 결국 줄스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오게 되었고 줄스는 회사를 다른 CEO에게 넘기지 않았습니다.
줄스와 남편은 다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고 여성의 CEO가 유지되는 모습과 그것을 태극권을 하고있는 벤에게 알리러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senior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일 수 있겠지만 특히 아시아 나라에서는 고령화인구가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영화가 더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년층들도 직업이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청년층들이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해서 늦어진다면 고령화 직업이 더 생겨나고 유지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다 보면 꼰대라는 단어가 생각나지만 그 모습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노인분들이 일반 기성세대들과 얘기를 하거나 일하는 모습은 드물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사람이 살아간다면 시니어분들과 일하게 될 텐데 좋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몸도 잘 신경써야 되겠지만 요즘 세대들은 누군가 얘기를 해주면 귀담아듣지 않게 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어른들은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맞는 듯이 혹은 젊은 기성세대들을 존중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에서처럼 사람들을 존중해 주고 얘기를 들어주다 보면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깊은 여운
안좋은 평가에서 남녀의 일반적인 모습이 설정만 뒤 바뀌어있을 뿐 내용들이 평이하게 흘러간다는 아쉬운 모습들이 있고, 중간중간에 웃을 수 있는 코미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는 56%로 안 좋았지만 현재는 재조명을 받았는지 60%로 상승하게 되었고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주제를 잘 살리지 못하였고 훌륭한 배우들의 조합이었다고 말을 하였고 관객들은 79%로 평론가들보다는 높게 주었습니다. 네이버 관람객 점수는 8.99점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앤 해서웨이를 좋게 보고 있고 우리나라에 세 여성이 높은 자리까지 가기에는 힘들기에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로버트 드니로의 영화에서 보이는 점잖고 차분한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순 제작비는 4천달러이고 다른 비용을 포함하면 7천 달러로 제작비의 2배를 뛰어넘었고 유럽과 미국보다는 아시아 국가들에게서 젊은 여성 상사가 성장하는 모습들이 아시아 국가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젊은 여성들의 성공과 나이 많은 고령층에도 직업을 가질 수 있고 젋은층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많다는 것이 다른 유럽나라들과 달리 인기가 있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